|
|
|
|
|
|
![]()
방송게시판
|
|
|
|
![]()
|
|
2014-12-04 10:06:13, 조회 : 1,213, 추천 : 0 |
|
|
|
망망한 광야에 한 사람이 길을 가는데 뒤에서 무서운 코끼리가 나타나 그 사람을 잡아먹으려고 쫓아오고 있었다. 생사를 눈앞에 두고 정신없이 달아나다 보니 언덕 밑에 우물이 있는데 등나무 덩굴이 그 속으로 축 늘어져 있었다. 그 사람은 등나무 덩굴을 하나 붙들고 우물 속으로 내려갔다.
겨우 숨을 돌려 아래를 내려다보니 우물 밑에 샘에는 독룡이 입을 벌리고 쳐다보고 있었고 우물중턱 사방에는 네 마리의 뱀이 입을 벌리고 혀를 날름거리고 있었다.
어쩔 수 없이 등나무 덩굴을 생명줄로 삼아 공중에 매달려 있자니 두 팔이 아파서 빠질 것 같았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매달려 있는 그 등나무 위에는 흰쥐와 검은쥐 두 마리가 나타나 그 덩굴을 쏠고 있지 않은가. 만일 등나무 덩굴을 쥐가 쏠아서 그냥 끊어진다든지 또는 두 팔의 힘이 다해 아래로 떨어진다면 그대로 독룡에게 잡아먹히는 수밖에 별도리가 없다.
그 경황 중에 얼핏 머리를 들어 위를 쳐다보니 등나무위에 있는 벌집 속에서 달콤한 꿀물이 한 방울 두 방울 떨어져서 입속으로 들어왔다. 이 사람은 꿀을 받아먹는 동안에 자기의 위태로운 상황도 모두 잊고 황홀경에 도취되어 버렸다.
비유경 譬喩經
이 이야기는 인생을 묘사한 부처님의 비유로써 사람이란, 생사고해에서 헤매는 모든 중생들의 고독한 모습을 말한 것이요, 망망한 광야는 생사의 광야 곧 중생이 그 지은 업에 따라 윤회한다는 지옥, 아귀, 축생, 아수라, 인간, 하늘의 여섯 세계(六道)이며 쫓아오는 코끼리는 아무예고도 없이 홀연히 목숨을 앗아가는 살귀(殺鬼)요 우물은 이 세상이고 독룡은 지옥이다.
네 마리의 뱀은 몸의 네 가지 구성요소(4대구성요소)인 흙과 물과 불과 바람이며 등나무는 괴로움의 결실을 맺는 중생의 어리석음(無明)을 가리키는 것이다. 등나무 덩굴은 사람의 생명줄이고 흰쥐와 검은쥐는 일월이 교차하는 낮과 밤이며 벌집속의 꿀은 소위 눈앞에 오욕락(五欲樂)이란 것이니 재물과 색과 음식과 잠과 명예욕이다.
신청곡:우리도 부처님같이/하윤주 허공/하윤주
. |
 |
|
[2014-12-04] |
: |
꿀 한방울... 그속에 빠져 살아가는지 살펴보며 삶을 만들어 가야 겠습니다. _()_ |
 |
 |
|
[2014-12-05] |
: |
식욕,수면욕,성욕,재물욕,명예욕(오욕락) _()_ |
 |
 |
|
[2014-12-05] |
: |
감사합니다._()_ |
 |
 |
|
[2014-12-05] |
: |
감사합니다._()_ |
 |
|
|
|
|
|
|
|
|
|
|
|
ⓒ 2001-2004 by Passkorea Co., Ltd. All rights reserved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