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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가귀감 본문 제59장 '[부처님을 팔아먹는 도둑님이 되지 말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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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15:53:13, 조회 : 1,79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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貪世浮名(탐세부명)하면 枉功勞形(왕공노형)이요
營求世利(영구세리)하면 業火加薪(업화가신)이니라.
《한자》枉(굽을, 굽힐 왕)
薪(섶 신)
세상의 뜬 이름을 탐하는 것은 쓸데없이 몸만 괴롭게 하는 것이요,
세상의 잇속을 따라 허덕이는 것은 업의 불에 섶을 더 보태는 것이다.
◎ 漢文本 註解
貪世浮名者(탐세부명자)는 有人詩(유인시)에
云(운) 鴻飛天末迹留沙(홍비천말적유사)하고
人去黃泉名在家(인거황천명재가)라
營求世利者(영구세리자)는 有人詩 (유인시)
云(운) 採得百花(채득백화)
成蜜後(성밀후)에 不知辛苦爲誰甛(부지신고위수청)고
枉功勞形者(왕공노형자)는 鑿氷彫刻(촉빙조각)이니
不用之巧也(불용지교야)요
業火加薪者(업화가신자)는 추弊色香(추폐색향)이
致火之具也(치회지구야)라.
《한자》鴻(기러기 홍)
迹(자취 적)
採(캘, 뜯을 채)
蜜(꿀 밀)
誰(누구 수)
甛(달다 첨)
鑿(새길 촉/뚫을 착)
巧(솜씨 있을 교. 공교할)
추(추할, 거칠 추)
弊(해질 폐. 폐단)
致(부를 치. 이를, 보낼)
具(연장 구.갖출)
'세상의 뜬 이름을 탐한다'는 것은 어떤 이의 글에,
"기러기 하늘멀리 날아갔는데 /
발자취 모래 위에 남아있고 /
사람들은 저 황천에 갔건마는/
그 이름이 집에 아직 남아있네."라 한 것 같다.
'세상의 잇속을 따라 허덕인다'는 것은 어떤 이의 글에
"온갖 꽃을 옮아가며 애써 꿀을 모았더니 /
가만 앉아 입 다신 이 그 뉘런가 모를러라"와 같은 것이다.
'쓸데없이 몸만 괴롭힌다'는 것은 얼음을 조각하여 아무리 아름답게 할지라도 소용없는 솜씨가 되는 것이며,
'업의 불에 섶을 더 보탠다는 것'은 거칠고 더러운 온갖 물건들이 욕심의 불을 일으키는 재료 밖의 아무것도 아니라는 말이다.
[추폐색향 치화지구(추弊色香 致火之具)] :
'법화경 '비유픔에 "추잡하고 탈색한 빛깔, 소리, 냄새, 맛,
접촉(色聲香味觸 : 감각의 대상)에 탐착하지 말라.
만일 탐하면 해착이 생기어 곧 그것 때문에 불사르게 되리라."고 한바를 인용.
⊙ 언문 주해
세상의 명예와 이익은 불붙을 섶이니,
'법화경'에 "하찮은 형체, 소리, 냄새, 맛은 욕심의 불을 붙이는 도구이니 탐하지 마라"고 하신 것이 이 뜻이다.
('붓다 뉴스'에 연재된 '원순스님'의 '선가귀감 강의' 중 발췌)
'부명(浮名)'은 실제와는 다르게 지나치게 부풀려서 말해지는 허황된 명성을 말한다.
세속 사람들은 자신의 이름을 세상에 날리고 그 이름이 후세에 길이 전해지는 것을 명예롭게 생각한다.
헛된 이름을 탐하는 중생들의 어리석음은 생사윤회를 벗어나는 데에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도리어 중생의 무거운 업만 가중시킨다.
세상 사람들은 재물과 명예, 이성(異性)에 대한 소유욕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끊임없이 찾아 헤매고 집착하며 살아가는데
이것이 바로 중생의 업이다.
이 업의 바탕에는 중생의 욕망이 들어 있다.
이 욕망의 불길이 훨훨 타오르고 있으므로 '업화(業火)'라고 한다.
세상의 잇속을 찾아다니는 것은 욕망의 불길이니,
욕망을 부리면 부릴수록 그 욕망의 불길은 커지기만 하여 중생의 업화(業火)에 기름을 끼얹는 것이다.
마음속에 있는 욕망을 모두 떨치고 세상일을 그리워하지 않는 것이 수행자의 본 모습이다.
이렇게 살아야 할 수행자들이 재물을 모아 부를 축적하고 명품이나 사 모으며 비단옷을 입었다면 세상사람들이 보는 그 모습이 어떠하겠는가?
원효 스님은 '발심수행장'에서 "마음 닦는 사람들이 세상일에 욕심을 내는 것은 눈 푸른 수행자의 수치요,
출가한 사람들이 부를 축적하는 것은 세상사람들의 웃음거리이다"라고 말하였다.
[출처] § 선가귀감 § 본문 제59장
- 거룩한 삼보에 귀명 합니다
성종스님 물건너 제주에 잘 다녀 오시고
뜻 깊은 시간 되셨는지요.
법공 합장하여 선가귀감 본문 제59장을 옮겨 올리며
스님 과 전국의 법우님들의 건안을 기원 합니다.
- 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
붓다로 살아요
[구름처럼 강물처럼 흘러가는 우리 인생-능인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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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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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길따라 살기를 발원합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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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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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한 법문 감사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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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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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가귀감 감사하게 공부합니다. 법공거사님 항상 건강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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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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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_ 법공 거사님 오랜만입니다 건강하시지요? 법문에 감사드립니다 두 손 모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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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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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거사님 귀한 법문 감사합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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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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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미타불 관세음보살_()_합장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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