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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불기 2558년(2014년)을 보내면서… .
보성(寶聖) 2014-12-21 09:13:24, 조회 : 1,829, 추천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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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8년(2014년)을 보내면서… .



(방송 진행자께:
진허 스님에 대한 칭찬성 발언을 하면 멘트를 안 하십니다. 이것도 분별입니다. 없는 걸 있다 하는 것도 아닌데. 알아야 할 것은 알아야 합니다. 이번 만은 한 해 결산이니 건너뛰지 마시기를 청합니다. 진허 스님께 말씀드리면 해결이 안 되니 방송 진행자께 말씀 올립니다._()_ )



사회의 일원으로서 다사다난했지만, 불자로서 불뮤직닷컴과의 인연, 불심사 무불대 입학과 함께 행복했던 2014년이 갑니다.
가는 것은 오는 것이라 분별하지 말라는 옛 선사의 말씀이 생각나지만 감인토에 사는 범부중생으로서 환희로움에 어찌 그냥 지나가겠습니까?

자리이타의 대승을 공부하고자 과감하게 수년간 초기불교를 공부하던 터전을 떠나, 한국, K-불교의 둘 도 없는 생활불교를 수행하시는 진허 스님과 인연을 맺었습니다.

불명도 받았지만 구차한 변명을 하며 수계식에 참석도 못 했습니다
개안식을 안 하면 불상도 상품이듯이 수계식 없는 불명은 의미가 없다 개인적으로 생각했지만,
진허스님의 정성이 너무 고맙고 감사해서 오늘 아침까지도 "보성"(세간의 집착을 버리고 불도를 실천하고 보호하라는 뜻)이라는 불명의 뜻대로 살 것을 서원하며 거르지 않고 108배 기도를 한 지 10개월이 됩니다. 이제 회향하면서.

모든 불사가 진허 스님의 생활 불교에 대한 원력이 아니면 가당키나 한 일이겠습니까?
한국 불교에 진허스님 같은 분이 몇 분만이라도 더 있었으면 하는 이 마음은 무엇일까요?
지면을 빌어 진허 스님께 감사의 삼 배 올립니다.


생활 불교란?
거창한 중국 불교식의 단편적인 경전에 대한 알음알이로 어깨에 힘주고 자아 도취하는 것이 아니라,
붓다의 행적을 본받는 것이 진정성 있는 불교요, 불교 개혁이라 개인적으로 항상 생각했습니다.
이것은 " 붓다로 살자"와 일맥상통하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기에 스님께서 "부처님의 생애"를 무불대 교재로 선택한 것은 매우 수승한 선택이라는 일치감에 환희용약했습니다.

우리는 어쩌면 대승 속에서 설일체유부의 소승 불교 모습을 하고 있었는지 모릅니다.

구차제정에 들어도 선정에서 나와 가족, 이웃, 사회를 위하여 아무것도 못 하고 법락, 선락만 즐긴다면 이것이 소승불교요.
꿈속의 꿈을 먹고 귀신 씻나락 까먹는 소리로 사는 아무런 영양가 없는 쓰짤데기 없는 수행자가 되고, 한국 불교는 이타 없는 불교로 전락하고 말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교리에 밝고 간화선, 위빠사나를 열심히 하지만 나눔을 안 하는 불자보다는,  교리는 잘 모르더라도 나눔을 아주 많이 하시는 우리 동네, 불자이신 부녀회장님을 더 좋아합니다.

사이버 上에서 자기가 올린 글에는 댓글을 바라면서 다른 법우가 올린 글에 댓글을 주지 않는 것은 비록 대승 경전을 올리고 있어도 아주 작지만 나눔이 없는 소승불교입니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글이나 법문을 안 올려도 열심히 댓글을 주시는 겸손한 법우님을 더 사랑합니다.

알면 얼마나 알겠습니까? 아주 작은 나눔도 못 하면서 어찌 불법을 닦겠다고 … .
혹여라도 재가자는 인정받고 싶으면 순서에서 나눔이 공부보다 앞서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진허 스님의 법문을 듣고 공부 실천하면서 자리이타 쪽으로 조금씩 변경 아닌, 변화되는 제 모습을 보고 이것이 생활불교이구나! 알았습니다.

또한, 많은 선배 후배 법우님들의 모습을 통하여 불교의 양 날개인 자비와 지혜도 배웠습니다.

무불대 회장이신 넉넉한 창법거사님, 항상, 방송 대화방에서 스님을 시봉하시며 웃음 주시는 국민 형님 부용거사님, 대덕심보살님, 금륜화보살님, 법성화보살님.
항상 경전을 시간적인 어려움에도 마다하지 않으시고 올려 주시는 불교 교리에 해박하신 법광거사님, 법공거사님, 동명거사님, 성덕수보살님, 법성화보살님, 불법화보살님.

불심사 법회, 행사 때마다 몸살이 날 정도로 근념 하시는 누구보다 존경하는 길상화보살님, 미시 어른이며 국민 선생님인 오도행보살님, 영상사진기자 진여행보살님.

조용히 사경하시고 댓글 주시는 견덕화보살님을 비롯한 모든 법우님들.
멀리 싱가포르에서 열공하시는 각현 거사님… .
(제가 글 쓰면서 생각나는 분만 거명해서 송구합니다)

특히, 10년 이상을 불심사를 지켜 주신 大 선배 법우님이신 대덕심 보살님, 원행화 보살님께 마음의 삼 배 올립니다.
두 분을 비롯한 많은 선배 법우님들이 계셨기에 진허 스님께서 정법을 베풀 수 있었고 저도 그 정법의 은혜를 받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저처럼 불심사에 가보지는 못했지만, 소리 없이 불법을 열공하시는 모든 선배 후배 법우님께도 그물처럼 연결 된 불은연에 감사드립니다.

끝으로 부처님같이 인자하시고 아버님 같으신 우리 무불대 학장이신 현수언 학장님께도 오체투지하는 마음으로 삼 배 올립니다.
이 큰 은혜를 어떻게 갚아야 하는지요?

개인적으로 부처님이 아니더라도 부처님 같아야, 삼 배 올린다는 것이 불교 예절에 상관없는 제 소신입니다.
자격 없는 분께 하는 쓸데없는 삼 배는 받는 분의 어깨와 목만 두껍게 만들 뿐입니다.

드문 경우지만, 제가 처음 불교 입문 때에 선배 법우님으로부터 일탈한 스님은 쳐다보지도 말고, 청정한 스님께, 부처님 같은 분은 그 누구에게라도 어디서나 절을 올려라! 고 배웠고, 그 선배 법우님이 길바닥에서 실지로 절한다는 것을 도반한테서 들었습니다.
하긴, 부처님 같은 분을 모시는 데 길바닥이 대수겠습니까?


새해에도 올해와 같이 우리 절 불심사, 우리 대학 무불대 캐치프레이즈인 "붓다로 살자"를 모든 불자가 총원으로 이루기를 서원합니다.

더불어 미약한 범부중생이라 기복이 없을 순 없기에 나눔 등 보시로 작복하여 풀기를 발원하면서,
학장님, 진허스님, 무불대 회장님을 비롯한 아침 법회 방송을 듣고 불법을 공부, 실천하는 모든 법우님들!

               고맙고,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한국 불자 여러분 모두, 새해에 복 많이 받으시고,
불심사에서와 같이~ 행복한 신해행증의 불자 생활을 모시기 바랍니다.

불뮤직닷컴의 광대원만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가평에서 보성 두 손 모읍니다-


*신청곡: 진허 스님의 "부처님 부처님"
常不輕菩薩 [2014-12-21] : 보성거사님, 장문의 글 잘 읽어보았습니다..보성거사님께서는 10개월 기도정진후 오늘 회향하시나 봅니다..저는 9월1일부터 새벽 4시에 일어나서 108배..108독..30분 염불..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행으로 옮겨 12월 9일 회향하였는데..회향하던날 저의 아들에게 참, 좋은 소
常不輕菩薩 [2014-12-21] : 식이 들려왔습니다..암튼 진허 성종스님께서 일심으로 기도를 해주시고 또 여러 법우님들께서 함께 기도를 해 주신 가피가 아니였나 생각이 듭니다..
常不輕菩薩 [2014-12-21] : 부처님께 감사드립니다. 스님께 감사드립니다. 법우님들께 감사드립니다..._()_
법광(法光) [2014-12-21] : 열심히 신행하시는 보성거사님의 글을 뵈오니 저의 마음이 부끄러워 어찌할 줄 모르겠습니다. 저는 게으름이 차고 넘쳐서 수행력이 많이 약합니다. 그러나 한시도 부처님을 잊고 생활한적이 없고 제 행동의 거울로 삼고 살고있습니다. 앞으로 부끄럽지 않도록 생활 속에서 부
법광(法光) [2014-12-21] : 처님의 가르침을 더욱 실천 행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_()_
常不輕菩薩 [2014-12-21] : 보성거사님, 하시는 사업 날로 번창하시길 기원드리겠습니다.. 스님, 법우님께도 부처님 법안에서 평안하시길 기도드립니다..나무시아본사석가모니불.._()_
법성화 [2014-12-21] : 보성 거사님 안녕하세요.불심사와 인연을 맺은지도 거의 8년이란 세월이 흘렀습니다, 참 힘들고 방황할 시기에 성종스님과 인연이 되어 늘 아침 방송을 접하면서 불자로서의 지켜야할 도리와 본분을 배워 왔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방송으로 무명에서 깨어나 알음알이
법성화 [2014-12-21] : 할수있는 계기가 되었음에 기쁘고 늘 내려 놓는 방하착 이란 세글자를 가슴에 새기며 생활하고있습니다,흔들리지 않는 불심으로 나를 다잡고 내 가족의 안녕을 기원하며 오늘여기까지 왔습니다만. 아직도 많은 트라우마가 있기에
법성화 [2014-12-21] : 더 공부하고 더 나은 불자가 되고자 노력합니다, 성종스님과 여러 법우님들의 사랑과 배려로 감사한 마음늘 품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구요.이 인연 생을 다하는날까지 이어 가길 바라고 또 바래봅니다. 한해를 접어가는 이 시점에서 아쉬움또한 많지만 넘치지않고 늘 청
법성화 [2014-12-21] : 정수를 담아가는 마음으로 나자신을 닦아나가는 시간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보성거사님 많이 감사합니다,늘 건강하시고 깨어있는 삶 을 사십시요 ()
芙蓉(부용)거사 [2014-12-22] : 이글을 읽고 댓글을 오리지 않을수 없네유...전생에서부터 부처님과의 깊은 인연으로 오늘 이렇게 만남을 한량없는 기쁨으로 생각합니다..묵은해는 지나가고 우주의 첫 시간이 동지를 맞이해...법우님들 더욱더 정진해서 빠른 성불 이루도록 간절히 축원합니다...마하반야밀.
보성(寶聖) [2014-12-22] : _()_ 선배 법우님들께서 주신 말씀을 생각해 보니, 상 불심사 근기라 표현하면 실례가 될까요? 오늘 이 모습 이 마음으로 사무치게 새기겠습니다. 새해에도 많은 편달 부탁드립니다. _()_
대덕심 [2014-12-24] : 보성거사님 장문에 인사글을 올렸네요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부심에서 소중한 인연 만남에 많은것을 저도 배워갑니다. 보성거사님 하시는일 많은 번창이 있으시며 가내에도 부처님 가피로 행복하십시오. 붓다로 사십시오._()_
보성(寶聖) [2014-12-24] : _()_ 아이고 제가 대덕심 보살님 은혜를 받아서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새해에도 많은 편달 바랍니다. 보성 두 손 모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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