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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가귀감 본문 제67장 [가사를 걸치고 사람 몸을 받지 못해서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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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22:29:03, 조회 : 1,571,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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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로 古語에 亦有之曰 三途苦가 未是苦라 袈裟下失人身이 始是苦也라 하니라.
그러므로 옛말에 또한 이르기를 "삼악도의 고통은 고통이 아니라, 가사를 입었다가 사람의 몸을 잃는 것이 참말 고통이다"라고 하였다.
◎ 漢文本 註解
故人이 云 今生에 未明心하면 *滴水도 也難消라 하니 此所以袈裟下失人身也라 佛子佛子야 憤之激之어다.
《한자》滴(물방울 적) 難(삼갈 난. 어려울) 憤(분할 분) 激(분발할 격. 격할)
옛 어른이 이르기를, "금생에 마음을 밝히지 못하면 한 방울 물도 소화하기 어려우니라'고 하였으니, 이것이 이른바 가사를 입었다가 사람의 몸을 잃는다는 것이다" 불자여, 불자여! 분발하고 힘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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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수야난소(滴水也難消) : 신도의 보시를 받는 것은 반드시 수행하여 道를 깨침을 전제로 하지 않으
면 안 된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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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언문 주해
이 장은 어희(於戱: 오호: 한문본62)에서 시작하여 고어(古語)로 마무리하였으며, 중간에 허다한(여러 글을 끌어다 인증하였으므로) 고왈(故曰)을 늘어놓았으니(연이어 썼거니와) 이 또한 일단(一段)의 문장 법칙이다.
('붓다 뉴스'에 연재된 '원순스님'의 '선가귀감 강의' 중 발췌)
부처님 말씀에 세상에는 아주 어려운 일이 두 가지가 있다고 한다. 하나는 사람으로 태어나는 일이고, 다른 하나는 부처님의 법을 만나는 일이다.
부처님께서 어느 날 아난에게 물으셨다. "깊은 바다 속에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아주 오랜 세월을 살아온 눈먼 거북이가 있다. 눈먼 거북이는 백 년에 한 번씩 물 위로 올라와 숨을 들이마셔야만 했다. 이 바다에는 구멍 뚫린 나무판자가 하나 떠다니는데 눈먼 거북이가 백년에 한 번 머리를 내밀 때 그 나무판자 구멍 속으로 머리를 내밀고 숨을 쉴 수 있겠느냐?"
이에 아난은 '참으로 어려운 일'이라고 대답하였고, 부처님께서는 이 일보다 더 어려운 일이 있으니 바로 중생이 잠깐이나마 사람 몸을 받는 것이라고 말씀하셨다. '잡아함경'에 나오는 '맹구우목(盲龜遇木)'이라는 이야기다.
경전을 여는 첫머리에 나오는 개경게(開經偈)에서는 '무상심심미묘법(無上甚深微妙法) 백천만겁난조우(百千萬劫難遭遇)'라고 하여, 깊고 깊은 미묘한 부처님의 법은 백천만겁이 되어도 만나기가 어렵다고 하였다.
사람으로 태어나 만나기 어려운 법을 만나 부처님의 법을 공부하는 '가사'를 걸친 수행자로서, 인과를 믿지 않고 신도의 시물(施物)만 탐내어 짓게 되는 온갖 죄악은, 세상 사람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지은 삼악도의 죄악보다도 더 크고 무겁다고 한다.
'동산 양개(洞山 良价)스님'이 어떤 학인에게 "이 세상에 가장 괴로운 일이 무엇인가?"라고 물으니, 대답하기를 "지옥 같은 세상에서 사는 것이 가장 괴롭다고 합니다."라고 하였다. 스님이 이르기를 "그렇지 않다. 가사를 입은 수행자로서 깨달음을 얻지 못하는 것, 이것이 가장 큰 괴로움이다."라고 하였다.
'야운 스님'도 '자경문(自警文)'에서 "가사를 입은 수행자로서 금생에 마음을 밝히지 못하면 한 방울의 물이라도 그 시주 은혜를 갚기 어렵다."고 말하고 있으니, 법복을 입고 사는 사람들이라면 아침저녁으로 그 뜻을 마음 깊이 새겨들어야 할 것이다.
[출처] § 선가귀감 §본문 제 67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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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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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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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거사님 오랫만에 선가귀감 말씀을 봅니다. 속히 방송으로 듣기를 발원해 봅니다. 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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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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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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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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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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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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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공거사님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건강하게 잘 지네시지요? 을미년 부처님말씀 많이 올려주세요.좋은일만 가득하시고 성불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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