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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불교계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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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09 11:21:01, 조회 : 2,168,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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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파일 : 522005100800700_1.jpg (36kb) 다운 : 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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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낮 경남 합천 해인사에서는 조선 초 팔만대장경을 강화도에서 이곳까지 옮기는 행렬이 재현됐다.
2005 팔만대장경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이운 행사는 스님과 대중들이 부처님의 사리를 모신 길상암에서 해인사 장경각까지 반야심경이 빼곡이 새겨진 장경판을 들고 옮기는 행렬로 나타났다.
해인사 스님 등 7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렬은 취타대와 호위군이 앞장선 가운데 문무백관이 뒤를 잇고, 200여 아낙네들이 국난극복을 위해 장경판을 머리에 이고 가는 엄숙한 모습을 그려냈다.
구경나온 일반 신도들도 당시의 모습들을 그리며 경건한 마음으로 두 손을 합장하고 팔만대장경 이운 행렬을 향해 머리를 숙였다.
길상암에서 장경각까지 약 1km거리에서 1시간여 진행된 행렬 이후 장경각에서 팔만대장경이 봉안되는 고불식이 거행됐다.
앞서 7일에는 개막식에 앞서 팔만대장경이 강화에서 해인사까지 오는 과정에서 육상으로는 가장 먼저 닿았던 것을 기념하기 위해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서 ''고령개포 이운행렬 맞이행사''가 열렸다.
한 스님은 "팔만대장경 이운 행렬은 단순히 불교문화만의 행사가 아니라 국가가 어려울때 모든 국민이 함께 뜻을 모았던 국가 전체적인 행사로서 우리 국민들의 마음에 깊이 새져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팔만대장경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을 기념하기 위해 2000년부터 열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10일까지 계속된다.
(합천=연합뉴스) 2005.10.08 김태종 기자 taejong75@yna.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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