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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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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6 23:39:10, 조회 : 1,494, 추천 : 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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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보리야, 항하가운데에 있는 모래수처럼 많은 항하의 모래수가 있다면 어떻게 생각하느냐. 이 모든 항하의 모래수가 많다고 하지 않겠느냐?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대단히 많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다만 저 모든 항하들만 하여도 수 없이 많은 것이온데, 하물며 그 모래수는 얼마나 많겠습니까?
수보리야 내가 지금 너에게 진실로이르노니 만약 어떤 선남자 선여인이 그렇게 많은 항하의 모래 같이 많은 삼천대천 세계를 칠보로 가득히 채워서 보시한다면 그 복덕이 많지 않겠느냐?
수보리가 말씀드리기를
대단히 많겠습니다, 세존이시여
부처님께서 부보리에게 이르시기를
만일 선남자나 선 여인이 이경가운데에서 네 글귀로 된 한 게송만이라도 받아지니고 다른 사람을 위하여 일러준다면 그 복덕은 앞에 말한 칠보로 보시한 복덕보다도 더 수승하느니라.
------------------------------------무위의 복은 수승함.
해설
재물을 베풀어서 받는 복은 그 과보가 다하면 언젠가는 마를 날이 있습니다.
하지만 불법을 전해 사람들로 하여금 깨달음을 얻게 하는 공덕은 불생불멸의 복으로 다함이 없고 영원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많은 사람에게 금강경의 도리를 전달해서 이 땅을 불국토로 만드는 공덕은
항하의 모래 수만큼의 세계를 가득 채운 칠보로 보시하는 공덕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이 크다는 것이 무위복승분의 내용입니다.
부처님께서는 설법을 하시면서 항하를 예로 많이 드셨습니다. 항하는 인도의 갠지스 강을 말합니다.
인도 문명의 발상지이며 어머니의 강이라고 불리는 갠지스 강은 인도인들이 죽기 전에 꼭 한 번 찾고 싶어 하는 성지입니다.
이 강물에 목욕을 하면 죄가 면제되고 죽은 후 화장하여 뼛가루를 흘려보내면 극락에 갈 수 있다고 믿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인지 이 곳을 찾는 순례자들의 방문이 끊이지 않는다고 합니다.
이천사백 킬로미터가 넘는 길고 넓은 갠지스 강에는 흙처럼 고운 모래가 헤아릴 수 없이 많이 널려 있습니다.
그런데 그 많은 모래 수와 같은 항하가 또 있다고 한다면 그 항하에 있는 모래의 수를 어찌 헤아릴 수 있겠습니까?
부처님께서 삼천대천세계에 칠보로 가득 채워 보시한 공덕보다 사구게를 설한 공덕이 더 크다고 말씀하시니
그 말씀을 믿기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서 물질에 탐닉하여 헤어나지 못하는 중생들이 그 참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것 같아
부처님께서는 진실로 이른다고 말씀하십니다.
만약에 선남자 선여인이 항하에 있는 모래 수만큼의 칠보로 삼천대천세계를 가득 채워 보시한다면
그 공덕이 얼마나 크고 또 얼마나 큰 복을 받을 수 있는지 물으신 것입니다.
하지만 부처님께서는 물질의 경계로 크고 작음을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물질을 베풀어 받는 복은 언젠가 다할 날이 있지만 마음으로 짓는 무위복은 다함이 없기 때문입니다.
유마경에 나오는 무진등의 비유에서 한 자루의 촛불로 수만 자루의 초에 불을 붙여도
그 촛불은 그대로 있듯이 마음은 세세생생 써도 닿는 법이 없습니다.이것이 바로 마음의 위대한 힘입니다.
사람들은 어리석게도 돈이나 복을 구하러 쫓아 다니지만 물질에 집착하는 마음이 바뀌지 않고서는
진정한 복은 오지 않습니다. 마음의 문이 열려 어디에도 집착하지 않고 대가를 바라는 마음 없이 선행을 할 때 복은 저절로 들어오는 법입니다.
삶을 살아가는 데도 이와 같은 원리는 어느 경우에나 적용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길을 잃어 쩔쩔 매는 것을 보고 친절하게 안내해 주었더니 주스 한 잔을 대접받게 되었습니다.
내가 길을 가르쳐 준 마음이 주스 한 잔으로 변한 셈입니다.
이 세상 어느 누가 아무 상관없는 사람에게 주스 한잔을 주겠습니까?
재물이란 마음의 다른 표현이므로 고마운 마음이 주스로 표현된 것입니다.
마음의 문이 열리면 남이 못보는 것을 보게 되고 복 받겠다는 생각 없이 하는 선행은 그 과보가 무궁무진합니다.
무심히 행한 선행의 과보로 재벌이 된 어떤 기업가의 이야기는 우리의 삶을 한 번 돌아보게 합니다.
어느 추운 겨울날 인천에서 서울로 오는 도로 위에 한 미국 여인이 자동차가 고장 나서 도움을 청했지만
많은 차들이 그냥 지나쳤습니다.
마침 물건을 배달하기 위해 그곳을 지나던 한 남자가 자동차를 멈추고 고장난 차를 고쳐 주었습니다.
그 여인은 고마운 인사를 하고 싶다며 자기 집에 꼭 한번 들르라고 명함을 주었습니다.
알고 보니 그 여인은 미군 고위 책임자 부인이었습니다.
차를 고쳐 준 남자는 그 인연으로 미군 군납 수송 업무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를 발판으로 오늘날 운송업계의 재벌이 되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길 위의 파란 눈의 다이아몬드를 다른 사람들은 알아보지 못하고 지나쳤던 것입니다.
마음의 눈이 열리지 않으면 자기 앞에 놓인 소중한 보석도 알아보지 못하는 법입니다.
그래서 부처님은 "내 바로 옆에 있더라도 내 말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천리 먼 길 밖에 있는 것과 같고
천리 먼 곳에 있더라도 내 말을 따르는 사람은 내 곁에 있는 것과 같다" 고 하신 것입니다.
금강경을 공부하는 것은 항하의 모래만큼의 칠보로 보시하는 공덕보다 더 큰 공덕을 축적하는 일입니다.
그 가르침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상(相)없는 마음으로 인생을 살아 간다면
삼천대천세계에 가득한 칠보로 보시하는 것보다 더 값지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업 따라 살고 있지만 금강경 사구게 하나만이라도 이해하게 되면 창조적인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됩니다.
마음 속에 쌓인 번뇌와 어리석음을 단번에 깨뜨릴 수 있으므로 과거의 업을 씻어 내고
깨달음에 이르는 큰 지혜를 지니게 되는 것입니다.
이 세상은 나 혼자 잘 살면 그만인 세상이 아닙니다.
진리를 모르고 무명에 휩싸여 사는 사람들에게 진리를 전하여 그들의 삶을 긍정적 차원으로 변모시켜야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입니다.
탐욕과 진심에 찬 사람들을 그냥 놓아두면 주위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행사하여
이 세상에 해악을 끼칠 존재가 될지도 모릅니다.
부처님 말씀을 전해 그들의 마음을 새롭게 가꾸어 준다면 우주의 생명에 활기를 불어넣어 우주 번영에 기여하는 일이 되는 것입니다.
진실로 복 짓는 일 중에 금강경의 가르침으로 사람들로 하여금 깨달음을 얻게 하는 것보다 더 큰 공덕은 없습니다.
금강경을 가슴에 새기고 사는 사람이 많을수록 이 우주는 무량한 불국토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부처님께서는 불법을 펼치는 공덕이 그 어떤 공덕보다 수승하다고 하신 것입니다.
지혜가 부족해도 깨달음에 이를 수 없고 복덕이 부족해도 깨달음에 이를 수 없습니다.
집착함이 없는 청정한 마음으로 끊임없이 수행정진하여 지혜를 닦고 선을 행하면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수승한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 옮김
신청곡: 나무대방광불화엄경 / 산공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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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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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시와 나눔의 실천을 행하는 불자되겠습니자.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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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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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우님의 수고로움 덕택에 쉽게 이해되어 다시 감사드립니다 성불하십시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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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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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강경 부처님 말씀 감사하게 읽어봅니다. 좋은날 되시며 성불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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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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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을 나누며 함께 공부하면서 성불로 가는 法友 님들 말씀, 고맙습니다. 성불하십시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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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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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았습니다...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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